본거리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우연과 오해가 만든 뉴욕의 로맨틱한 하루

쓰어다킴 2025. 3.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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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A Rainy Day in New York

장르 코미디, 멜로, 로맨스
감독 우디 앨런
각본 우디 앨런
주연 티모시 샬라메(개츠비 역),
엘르 패닝(애슐리 역),
셀레나 고메즈(챈 역),
주드 로(테드 역)
제작사 그래비어 프로덕션즈,
퍼디도 프로덕션
개봉일 2020년 5월 6일
상영 시간 92분 (1시간 32분)

 

<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은 우디 앨런 감독의 감성이 가득 담긴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뉴욕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우연한 만남을 그려낸다.

영화는 우연과 오해가 만들어내는 로맨틱한 하루, 그리고 비 오는 뉴욕의 감성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다.


1. 영화 줄거리 - 사랑과 우연이 만든 하루

영화는 뉴욕의 한 비 오는 날, 우연과 계획이 얽히며 벌어지는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등장인물

  • 개츠비 웰스(티모시 샬라메) -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낭만적인 청년
  • 애슐리(엘르 패닝) - 애리조나 출신,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
  • 챈(셀레나 고메즈) - 개츠비의 옛 연인의 여동생

 

스토리 개요

개츠비와 애슐리는 주말 동안 뉴욕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로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애슐리는 유명 영화감독과의 인터뷰를 기회로 영화계의 매력에 빠지고 개츠비는 우연히 만난 챈과 함께 뉴욕을 거닐며 뜻밖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비 오는 뉴욕에서 펼쳐지는 사랑, 우연한 만남, 그리고 성장이 영화의 핵심 주제이며 이를 통해 주인공들은 각자 자신의 감정과 인생의 방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2. 감상 포인트 - 뉴욕의 낭만과 현실

2-1) 비 오는 뉴욕의 분위기

  • 영화 속 뉴욕은 클래식한 색감과 감성적인 촬영 기법으로 그려지며 마치 한 편의 그림 같은 장면들이 이어진다.
  • 센트럴 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카페 거리 등 뉴욕의 명소들이 비와 함께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뉴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의 감성적인 배경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2) 재즈 음악과 클래식한 분위기

  • 영화 전반에 걸쳐 흐르는 재즈 음악과 피아노 연주는 뉴욕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 우디 앨런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돋보이며 뉴욕의 비 오는 거리에서 들려오는 음악은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2-3) 우연이 만들어낸 사랑과 성장

  •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젊은이들의 사랑과 현실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 개츠비와 애슐리의 관계는 뉴욕에서의 하루를 통해 변화를 맞이하며 특히 개츠비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 우연한 만남들이 하나씩 이어지며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3. 명장면 BEST 3 - 영화 속 잊을 수 없는 순간

3-1) 개츠비와 챈의 키스 – 뜻밖의 감정 변화

개츠비는 애슐리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챈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뉴욕 거리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눈다. 비 오는 뉴욕 거리에서 개츠비와 챈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영화의 가장 낭만적인 순간 중 하나다.


3-2) 비 내리는 거리에서의 피아노 연주

개츠비는 비가 내리는 뉴욕 거리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정을 표현하는데 이 장면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감성적인 장면으로 손꼽힌다.


3-3) 애슐리의 헷갈리는 로맨스

애슐리는 유명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꿈꾸던 영화계의 화려한 세계에 빠져들지만 동시에 개츠비와의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우연과 오해가 만든 뉴욕의 로맨틱한 하루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뉴욕의 클래식한 감성과 사랑의 복잡함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비 오는 뉴욕의 낭만적인 풍경, 재즈 음악, 젊은이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우디 앨런 특유의 대사와 유머가 곳곳에 배어 있다. 만약 당신이 뉴욕의 분위기를 사랑하거나 감성적인 로맨스를 즐긴다면 이 영화는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뉴욕 여행 후 뉴욕앓이를 하는 나에게 이 영화는 그 마음을 더 그립게 만들었다. 더군다가 티모시 샬라메가 피아노를 치며 재즈를 불러준다니! 청춘들의 사랑과 길을 찾아가는 방식을 볼 수 있으며 티모시 샬라메가 표현하는 자연스러움을 볼 수 있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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